쳇GPT와 웹소설 쓰기 독서리뷰
- 작성일25-03-07 18:20
- 조회1
- 작성자Zoe
사춘기를 소설쓰기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중학생인 저희 큰아이는 독서를 즐깁니다.특히 미스테리나 SF소설에 푹 빠져있는데요.방학을 맞아 함께 글쓰기를 해보면 어떨까 싶은 찰나에;을 읽어보았습니다. 표지재치있는 카툰, 셜록홈즈, 라푼젤, 알라딘 등의 캐릭터가 눈에 띔.교복입은 학생은 주인공일까요? 사춘기=청소년=중고등 타겟으로 예상아이디어 구상, 퇴고, 특강 A-Z. 기대감 상승. 저자정명섭, 이지현정명섭 작가님은 출판, 영화, 웹소설까지 출간작만 200권 이상이라고 해요.이지현 작가님은 책으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즐기는 사서 소설쓰기 교사입니다.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신 이력이 있으세요. 머리말2006년 첫 책을 쓴 이후로 현재 학생들에게 소설쓰기를 강의를 하고 계셨어요.많은 학생들을 만나며 공통적으로 받은 질문을 기-승-전-결로 구성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목차기, 승, 전, 결 구성에 질문식 제목으로 아래 예시를 좀 보여드릴게요.(일부입니다)기: 소설쓰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Q1. 왜 소설일까?Q2. 소설, 어디까지 알고 있니?승: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까?Q4.아이디어나 소재가 떠오르지 않아요.Q5.어떤 인물이 등장하면 좋을까요?전: 어떻게 소설쓰기 풀어내야 할까?Q.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Q.첫 문장은 어떻게 적어요?결: 어떻게 마무리할까?Q14. 쓰다가 자꾸 포기해요.Q15.결론을 못 짓겠어요.어떤가요? 기승전결 목차구성부터 질문형 소제목이 흥미롭죠?아이들이 글쓰기는 어렵게 생각하는데 흥미로운 목차가 아이들 관심을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 소설일까?이런 의문이 생겼어요. 보통은 실생활과 연관지어 비교적 쓰기 쉬운 에세이를 선택할텐데 소설이라뇨.소설 쓰기, 특히 짧은 소설 쓰기 수업인 이유가 있습니다. 소설은 서사의 소설쓰기 집약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등장하고 빌런은 필수며 꼭 위험한 사건이 일어나고 주인공이 해결하는 그 서사가 있는 소설.행동이 타당하고 자연스러워야 하는 장르인 소설쓰기는 글쓰기 연습의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속 사건들을 서사로 엮어내는 과정의 하나인 소설쓰기.저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방법만 제시하는 것이 아닌 각 챕터마다 미션이 주어져요. ;단계에서 소설의 장르와 주인공 빌런을 만들고 세계관까지 만들어요.;의 단계는 목차에서 예를 소설쓰기 들어볼게요. 전: 어떻게 풀어내야 할까?Q.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아이디어를 망상이라고 하셨는데 형상화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시놉시스는 필수라고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과정인데 작가님께서도 시놉시스 쓰는 과정은 참 귀찮은 과정이라고 고백하시네요. 하지만 시놉시스는 소설을 쓰는 중간중간 불안함을 잠재워주는 나침반 같은 존재이기에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시놉시스를 먼저 쓰기를 권하십니다. Q.첫 문장은 어떻게 적어요?아 이 질문은 제가 하고 싶었던 질문인데요. 첫문장 늘 소설쓰기 중요하다고 배웠는데 저는 아직도 어려워요. ;를 쓰신 이은경 선생님께서도 첫문장이 떠오르지 않으면'여름이었다'로 시작하면 반은 성공한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면, 첫 문장이 중요하다는 것은 역시 강조하셨어요. 김훈 작가의 첫문장까지 예시를 들었지만 결론은 '대충'쓰는 게 좋다입니다. 즉, 첫 문장에 매달리지 말고 멋진 문장은 기억하거나 혹은 잊고 글을 쭉 쓰는 것입니다.그리고 다시 첫 문장으로 돌아오면 된다고 하셨어요. 시시한가요? 그럴수도 소설쓰기 있지만 청소년을 타겟으로 했고 습작을 해야하는 학생들에게첫문장의 부담까지 생긴다면 그 누구도 짧은 소설은 완성할 수 없겠죠. 이렇게 질문-답변 형태로 읽기 쉽고마지막엔 그에 맞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이 책으로 친구들과 함께 소설쓰기 하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쓰기 책의 마무리는 역시 퇴고하는 법, 제목짓는 법, 책 출간법으로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인데 소설 쓰기 특강 A-Z까지 담겨있어 유익했습니다. 중학생 아이도 읽어보고 소설쓰기 간단히 후기를 작성했어요. 소설 쓰기에 대해 궁금했는데 관심있는 부분만 빠르게 볼 수 있었다. 처음쓰는 사람들을 위해 차근차근 미션들을 주어 잘 따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선호하는 장르를 잘 쓸 수 있을지 확신을 바로 갖기는 어려웠다.다행히 책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는 챕터가 있어 직접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추천독자아직 방학중인 중학생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설쓰기
등록된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