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자기공방] 도예공방 놀이토 체험프로그램 안내
- 작성일25-01-30 02:54
- 조회2
- 작성자Ricky
처음 예약비없는 출장 출장으로 일본에 갔다온 후, 미국, 홍콩 출장.그리고 회사 동료들과 일본 여행으로 자신감을 얻고 처음으로 홀로 여행에 나섭니다.------------------------------배낭을 짊어지고 혼자 마닐라로 향합니다. 첫 홀로 여행이라 기대와 긴장 속에서 말이죠.먼저 리잘공원을 찾았습니다. 다음날 찾아갈 여행지의 투어버스를 예약하기 위해 넉넉히 준비한다고 12만원에 상당하는 거금(당시 필리핀에서는 대졸자 월 급여가 10만원 수준)과 카메라를 휴대한 채.공원에서 한 서양인 여행자와 몇 마디 담소를 나눕니다. 혼자와서 이런 경험도 처음이라 혼자와서 쭈볏거리던 느낌이 사라지고 '역시! 혼자오니 더 재밌네!'혼자 한가로이 걷다 보니 20대 초반의 필리핀 여자 둘이 따라오며 말을 걸어오네요. 필리핀 사람들은 타갈로그 라는 공용어가 있지만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영어를 잘하는데 이들도 자연스런 영어를 구사하며 웃음 띈 얼굴로 다가옵니다. 자신들은 시골에서 마닐라 구경을 예약비없는 출장 위해 올라와 한 달 예정으로 머물고 있다고.'YES! 드디어 현지인과 얘기하는거야!'이렇게 친절하고 대화도 잘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다니.^^서로 이름을 물어보고, 어디 사는 지, 뭐하는 지 등 자잘한 생활에 관한 얘기로 웃음꽃을 피우기 시작했다.함께 공원과 인근 지역 구경을 마치니 전철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자고 한다. 전철을 타고 가는 것 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사양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이 전철비를 내주네요?전철은 필리핀의 대중 교통 수단인 지프니보다 몇 배나 비싼 교통수단. 따라서 분명 부담이 될 텐데도 내 것까지 내주는 것이 이상. 그러나 둘이 워낙 깔깔대며 얘기하는 통에 나는 다시 대화에 빠져들었습니다.'여자 두 명이니 별 의심할 것도 없겠고 강도나 범죄자는 주로 남자 아냐??'전철을 내려 시장 골목을 거닐며 잡다한 가게를 구경한 뒤 예약비없는 출장 한낮에는 돌아다니지 않고 쉬는 게 좋다며 자기들 숙소로 같이 가자고 합니다.'집까지??'그러나 두명이 깔깔때는 분위기에 휩쓸립니다. 어디선가 작은 스쿠터를 불러 뒤에 나를 태우고 좁은 골목으로 갑니다. 갑자기 좁은 골목길을 가니 또 한번 긴장. 그러나 역시 분위기에 묻혀 잊어버립니다.'필리핀 스쿠터 체험이구나~~'스쿠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서민적인 주택가. 좁은 철제계단을 올라 2층으로 안내합니다. 2층에 가서 자기들 방을 보여주며 한바탕 웃음꽃을 피웁니다. 그 사이 한 여자가 작은 맥주병 2개를 갖고 왔다. 이때 맥주병 뚜껑이 없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맥주병은 눈 앞에서 따는 게 기본아냐?'그러나 분위기상 거절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지경이었고 그들의 호의에 답하기 위해서라도 마셔야했습니다. 한두 모금 정도를 마시니 한 여자가 나를 다른 방으로 안내하며 뭔가를 보여줍니다. 이때 예약비없는 출장 내 가방은 거실에 둔 채…그 방에서 나오니 자기들은 낮잠을 자야겠답니다. 나도 숙소에 돌아가서 잔 뒤 몇 시간 뒤에 Cultural Center라는 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합니다. 그들은 지프니를 탈 수 있는 길가까지 안내한 뒤 돌아갑니다. 지프니를 타니 이상하게 잠이 쏟아지면서 옆 사람과 머리를 부딪칠 정도로 졸았습니다. 깜짝 놀라 정신을 차린 뒤 숙소로 돌아와 낮잠을 잡니다. 마닐라는 한국과 시차가 1시간 정도에 불과한 데다 그 전날 잠도 잘 잤고 평소 낮에 졸린 타입도 아닌데...약속시간에 맞춰 나가보니 그 곳은 특정 포인트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넓은 곳. 여기저기 찾으며 그들을 한 시간쯤 기다리다 숙소로 돌아옵니다. 그들이 나타나지 않자 오늘 느꼈던 여러 이상한 점들이 떠올랐습니다. 가방을 뒤져보니 투어예약비 12만원 예약비없는 출장 중 10만원이 사라짐!!!,,,,,숙소 주인에게 이야기 하니 그런 유형의 조직 범죄단이 많다는 것!내게 준 맥주에 수면제를 넣은 뒤 나를 옆 방으로 유인한 사이 한 명의 여자가 내 가방을 뒤져간 것! 그들의 이름이야 들었지만 갔던 집은 거리표시도 없는 꼬불꼬불한 골목이어서 어딘지 기억해 낼 수 없었고...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좋은 쪽으로만 생각했던 것에 스스로 놀랄 지경.1. 비싼 전철비를 서민적인 모습의 사람들이 척 내줬는데 좋게만 보고2. 처음 보는 사람을 좁은 골목의 집까지 따라간 일도 위험했고3. 뚜껑을 딴 맥주를 가져왔음에도 마셨고...다행히 여분의 돈을 숙소의 safety box에 맡긴 데다 가방에 있던 카메라에도 손을 대지 않아 원래 예정대로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털어간 그들보다 나의 지나친 방심이 문제다라는 생각에 필리핀이 예약비없는 출장 나쁘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네요. 여행하며 낙천적이고 노래를 좋아하는 많은 필리핀 인들을 만나서 더 나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구요.일상의 삶에서도 일정한 수준의 긴장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첫 홀로 여행에서 얻었죠. 해외여행 시 숙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safety box를 찾는 습관도 이때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가본 모든 숙소에 safety box 기능이 있었습니다. 현지 가정에 묵은 적도 수십번인데 가정집에서 도난당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몸의 여러 곳에 분산. ㅋㅋㅋ*** 마닐라에서 배운 것:1. 여행 중 항상 적절한 긴장을 유지하라!2.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NO하라!3. 여행중 지나친 긴장은 여행의 단 맛을 찾기 어렵고, 긴장이 풀어지면 쓴 맛을 보기 쉽다. ㅋㅋ첫 홀로여행에서 좋지 않은 일을 당했다고 트라우마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예약비없는 출장 그 점은 나 자신에게 칭찬하고 싶네요. 초보 시절에 뭔가 안 좋았다고 그쪽에서 도망가지 않은 것을요. ㅋ그 이후 안전에 대해서 계속 개선하며 더 많은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그 덕분인지 지금까지 50개국을 여행하면서 필리핀 외에 볼리비아에서 8천원 털린 것 외에 뺏기거나 위험에 빠진 적이 없었네요.*** 이 일은 20여년전 일입니다.당시는 지금처럼 해외여행 정보도 많지 않았고 스마트폰도 없었지요. 물론 그때도 해외에서 여행자가 사고난 일은 가끔 보도되곤 했습니다. 외국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 사람들 반응은 한결같았죠.그런 곳을 왜 가?외국 나가지마라!저는 이 일 이후 안전에 대해 훨씬 민감해졌습니다.그러나 그 이후 외국여행을 두려워하는 트라우마에 빠지지 않은 자신을 격려하고 싶습니다.1년간 세계일주도 했지만 절대 무대포아니었고 그러기 위해 외국어도 여럿 배웠지요.저는 risk taking 예약비없는 출장 하지 않습니다. risk cotrol하려고 노력하고 그것이 불가능할 때는 그 일을 하지 않습니다..무슨 일이든 초기 단계에서는 확실히 시행착오가 많이 있습니다. 시행착오에 주눅들지 않고, 본질적으로 내가 좋아하고 옳은 일이면 개선해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 것.저는 그걸 배웠다고 생각하고 그 마음을 지금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다음 편에는 태평양의 타히티섬, 이스터섬 여행기로 넘어갑니다.---------------------------------일과 여행으로 50개국을 여행했습니다.오래 전에 혼자 다녀온 1년간의 세계여행기와 그외 개별적으로 여행한 나라들 연재하는 중이에요.지금까지 북유럽, 중남미, 미국, 캐나다, 스페인에 이어 아프리카 올리는 중이며 남태평양, 중국, 미국 등도 올라갈 예정입니다.영어로 현지인과 대화를 많이 하며 다녔고 남미에서는 스페인어를 배웠습니다. 중국어, 일본어도 배워서 외국어 시리즈도 올리고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세계여행기 올리고 있는 니키입니다. 남미, 북유럽, 북미, 스페인, 아프리카 북부 올렸고 예약비없는 출장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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