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 맛집] 먹쇠갈비 - 옛날 돼지갈비집
- 작성일25-01-26 23:01
- 조회8
- 작성자Darlene
매일마다카메라를 먹쇠 가지고 다닐 순 없기에작년에 12개월 할부로 구입한아이폰을 어떻게든활용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사실 일반 사진 모드로 찍으면이게 갤럭시인지 아이폰인지제 눈에는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대신, 인물 먹쇠 사진 모드로 찍으면꽤 그럴싸한 사진이 찍히더라고요아이폰의 구도에 대해연구중이라먹쇠집 내부를 이것저것 찍어봤습니다이런 주전자샷은인물 모드로 뒤를 날리니마치 카메라로 찍은 것 같죠?오래된 식당이라좌석의 대부분이 먹쇠 철푸덕입니다예전에는 주인장 할머니가앉아계셨던 자리라던데요즘에는 잘 안나오신다고~어제 포스팅한 마포역 조박집이250g 19000원이고매봉 마포집이 250g 18000원이니300g에 15000원인 먹쇠집은굉장히 저렴한거죠노포의 후한 인심과 푸근함이반찬이 깔리는 순간파도처럼 먹쇠 밀려오네요가짓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반찬의 면면이 화려합니다돼지갈비의 친한 친구인동치미도 슴슴하니 좋고양념 더덕은 생으로 먹어도 좋고구워먹어도 좋은 친구양념게장까지 주십니다심지어 리필도 그냥 해주세요(혹시 오게 먹쇠 되시면 과하게 리필하진 맙시다)동치미가 있는데배추된장국도 하나 주시네요돼지갈비 300g (15000원)인물모드로 뒤를 날려봤는데마음에 들지 않네요항공샷은 일반 사진 모드로~인물모드로 찍으면뒷쪽이 과하게 날라가고일반모드로 찍으면사진이 거칠고..둘 먹쇠 다 마음에 안드네요아이폰으로 음식 사진 찍는법알려주실 분 계신가요..?돼지갈비를 석쇠에 올린 샷은다시 인물모드로 찍어봅니다흠 흠노포 돼지갈비집들의 양념이많이 달지 않은 이유는그 시절에는 설탕이 먹쇠 비싸고 귀해서설탕을 덜 넣었기 때문이라고어디서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먹쇠갈비가 생겼던 시대에도설탕이 귀한 시절이었나 봅니다ㅋ덜 달더라고요이날의 돼지갈비는다소 식감이 있는 편이었는데단골 형님 말로는평소에는 부드러운 먹쇠 타입이라고 해요물냉면 (5000원)비빔냉면 (5000원)서울에는 한자리에서지속적으로 운영되며멋스런 분위기의 노포가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먹쇠집 구석구석 사진을 찍다보니이곳이 그런 멋스런 노포가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동대문의 오래된돼지갈비의 맛이 먹쇠 궁금하시다면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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